오늘은 콘텐츠 제작 에이전트: 블로그 글 1편을 “기획→자료→초안→교정→발행 패키지”로 자동화하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아주 쉽게 정리해볼게요. 앞의 글들에서 우리는 에이전트형 AI가 “말만 하는 AI”가 아니라 완료까지 가져가는 AI라는 점을 확인했고(1편), 반복 업무를 찾아 작업을 덩어리로 묶는 방법(2편), 흔들리지 않게 제약조건을 먼저 쓰는 방법(3편), 브라우저에서 변수에 대비하는 방법(4편), 그리고 리서치를 “자료 모으기”가 아니라 “결론 만드는 파이프라인”으로 만드는 방법(5편)까지 왔죠. 이제 6편은 그 모든 걸 콘텐츠 제작에 합치는 단계예요. 목표는 간단합니다. “블로그 글 하나”를 매번 힘들게 만들지 말고, 기획부터 발행 준비까지 한 번에 돌아가는 루틴을 만드는 거예요.

1) 블로그 글이 힘든 이유: ‘쓰기’보다 ‘준비와 마감’이 더 오래 걸린다
블로그 글을 쓸 때 제일 어려운 게 글쓰기 자체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그런데 실제로는 준비와 마감 때문에 더 힘들 때가 많습니다.
- 주제 정하기가 오래 걸리고
- 자료 찾다가 길을 잃고
- 초안 쓰다가 방향이 바뀌고
- 맞춤법, 중복 문장, 흐름을 고치느라 시간이 들고
- 마지막엔 제목, 태그, 썸네일 문구, 발행 체크까지 해야 하죠
이런 과정이 매번 반복되면, 글쓰기는 “한 번에 끝내는 일”이 아니라 “계속 늘어나는 숙제”가 됩니다. 그래서 2편에서 말한 것처럼, 이런 반복을 완료형 작업 덩어리로 묶어야 해요. 또 3편에서 말한 것처럼, 덩어리가 흔들리지 않게 제약조건도 먼저 정해야 합니다. 결국 블로그 글 자동화의 핵심은 이거예요.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이 완성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이 시스템을 만들면, 매번 “오늘은 뭐 쓰지?”에서 멈추지 않고, “한 편 완성”까지 쭉 가게 됩니다.
2) “기획→자료→초안→교정→발행 패키지” 5단계로 묶으면 자동화가 된다
이제 실제로 콘텐츠 제작 에이전트를 어떻게 굴릴지 단계별로 볼게요. 핵심은 5편에서 만든 리서치 파이프라인을, 글 제작 흐름에 붙이는 겁니다.
1단계) 기획: 주제 1개를 “한 문장 목표”로 바꾸기
기획이 흔들리면 초안도 흔들립니다. 그래서 주제를 그냥 “에이전트형 AI”라고 쓰지 말고, 이렇게 한 문장으로 바꿔요.
- “누가 읽는가?” (예: 중학생도 이해할 독자)
- “읽고 뭘 얻어가나?” (예: 한 번에 이해하고 바로 써먹기)
- “글을 읽고 무엇을 하게 만들까?” (예: 템플릿 복사해 실행)
예: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리서치 에이전트’를 설명하고, 마지막에 복붙 템플릿으로 바로 실행하게 만든다.”
이 한 문장이 있으면 에이전트도 방향을 잡습니다.
2단계) 자료: ‘모으기’가 아니라 ‘결론에 필요한 자료’만 모으기
5편에서 말했죠. 자료는 많이 모으는 게 아니라, 결론을 만드는 데 필요한 만큼만 모읍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3묶음이에요.
- 기본 설명 2~3개
- 사례 2~3개
- 주의점 1~2개
그리고 자료마다 “핵심 주장 1줄 + 근거 1줄”로만 적어도 충분합니다. 자료가 줄어들면 초안이 빨라져요.
3단계) 초안: ‘소제목 3개’ 뼈대부터 만들기
초안은 처음부터 문장으로 쓰면 자주 무너져요. 먼저 뼈대를 잡아야 합니다.
가장 쉬운 뼈대는 “소제목 3개”입니다.
- 1번 소제목: 문제(왜 어려운가?)
- 2번 소제목: 해결법(단계/방법)
- 3번 소제목: 템플릿(바로 쓰는 방법)
이 뼈대에 내용을 채우면, 초안이 훨씬 빨리 완성돼요.
4단계) 교정: 에이전트에게 ‘검수 체크리스트’를 맡기기
사람이 교정할 때는 “감”으로 고치기 쉬운데, 그럼 시간이 오래 걸려요. 그래서 3편에서 말한 “제약조건”을 그대로 체크리스트로 만듭니다.
- 중복 문장 줄였나?
- 어려운 단어를 쉬운 말로 바꿨나?
- 예시를 넣었나?
- 분량 조건을 만족했나?
- 결론이 “바로 실행” 형태인가?
교정은 “글을 더 예쁘게”가 아니라, “독자가 이해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과정이에요.
5단계) 발행 패키지: 글 외에 필요한 것까지 한 번에 만들기
여기서 많은 사람이 놓칩니다. 초안을 쓰고 끝내면, 발행이 남아요. 그래서 “발행 패키지”까지 묶어야 진짜 자동화입니다.
- 발행 패키지에 들어갈 것(예시):
- 제목 5개(짧게/길게/궁금하게/검색형)
- 요약 3줄(상단 소개글용)
- 해시태그/키워드 후보 10개
- 썸네일 문구 3개
- 마지막 CTA 문장(구독/다음 글 유도)
- 발행 체크리스트(맞춤법/링크/이미지/카테고리)
이렇게 하면 글이 “완료”가 됩니다. 1편에서 말한 완료 단위가 여기서 완성돼요.
3) 복붙용 “콘텐츠 제작 에이전트” 지시서(이대로 쓰면 한 편이 나온다)
이제 실제로 에이전트에게 맡길 수 있는 템플릿을 드릴게요. 중3 수준으로 쉽게 썼고, 괄호만 채우면 됩니다.
✅ 콘텐츠 제작 에이전트 지시서(블로그 1편 자동화)
- 오늘 글 주제: (예: 리서치 에이전트)
- 독자: (예: 중학생도 이해 가능)
- 목표 1문장: (읽고 나서 뭘 하게 만들지)
- 분량/형식: (3,000자 이상, 소제목 3개)
- 톤: (쉬운 말, 짧은 문장, 예시 포함)
- 금지: (어려운 용어 남발 금지, 단정 금지 등)
- 자료 수집: 기본 3개 + 사례 3개 + 주의 2개
- 초안 구조: 소제목 3개(문제/해결/템플릿)
- 교정 체크: 중복 제거, 쉬운 말로 변경, 예시 추가, 조건 충족 확인
- 발행 패키지: 제목 5개 + 요약 3줄 + 키워드 10개 + 썸네일 문구 3개 + CTA 1개 + 발행 체크리스트
이 템플릿을 쓰면, “그냥 글 써줘”보다 훨씬 결과가 안정적이에요. 이유는 간단해요. 앞의 시리즈에서 만든 핵심을 다 넣었기 때문입니다.
- 완료까지 가는 흐름(1편)
- 반복 작업을 덩어리로 묶기(2편)
- 제약조건 먼저 쓰기(3편)
- 검증과 체크(4편/5편 방식 적용)
결국 자동화는 “한 번 잘 쓰는 글”이 아니라, 계속 완성되는 글을 만드는 시스템이에요.
오늘은 콘텐츠 제작 에이전트: 블로그 글 1편을 “기획→자료→초안→교정→발행 패키지”로 자동화하기를 아주 쉽게 정리했어요. 핵심은 “글쓰기”를 따로 떼어내지 말고, 앞뒤 과정까지 포함해서 한 덩어리로 묶는 것입니다. 기획에서 방향을 고정하고, 자료는 결론에 필요한 만큼만 모으고, 초안은 소제목 3개 뼈대부터 만들고, 교정은 체크리스트로 빠르게 하고, 마지막엔 발행 패키지까지 한 번에 만들면 글 한 편이 ‘완료’됩니다.
다음 7편에서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할 거예요. 글 자동화가 “작업 속도”를 올려준다면, 개인 비서 에이전트는 “삶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캘린더에 일정만 넣는 수준을 넘어 “선택지를 줄이고, 결정하기 쉽게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